퍼블릭 에너미 일러스트 + 짧은 감상평

문화리뷰/영화리뷰 2009.08.16 17:39
사용자 삽입 이미지

찌는듯한 더위, 여자친구와 손잡고 극장에 갔는데

지아이죠도 매진, 국가대표도 매진, 해운대도 매진이라면?

정답은?

다음에 본다

배트맨과 젝스페로우 선장이라고 맨날

SF  블록버스터 영화를 찍는 건 아니다.

이 영화는 마치 대부를 보는 마음가짐으로

혼자가서 진지하게 볼 필요가 있다.

(끝나고 여자친구에게 쿠사리 먹기 싫으면;;)

신고

김씨표류기 일러스트 + 짧은 감상평

문화리뷰/영화리뷰 2009.05.19 09:20
사용자 삽입 이미지

박쥐도, 마더도 부담스럽다_

시리어스한 영화는 당분간 쉬고싶은 당신을 위한

맞춤형 영화_

부잣집 히키코모리와 한강 속 무인도에 갖힌

신용불량자의 일촌맺기 대작전!

* 영화 보고 자장면 한그릇 필수~

>예고편보기<

신고

보는내내 불쾌했던 눈먼자들의 도시

문화리뷰/영화리뷰 2008.11.25 09:20
사용자 삽입 이미지

졸전 준비로 너무 정신이 피폐해져서

오랜만에 영화를 한편 봤습니다.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눈먼자들의 도시"

개인적 취향에 따라 호불호가 갈리겠지만

저는 보는 내내 불쾌했답니다;;

특히나 캠버젼을 다운받은 듯한 화질과
(대학로 CGV만 그런가;;)

눈을 아프게하는 흰색 화면!
(눈먼자들의 시선을 표현한거겠지요;;)

그리고 불편하기만한 이야기 전개..
(심적으로 불편하다는 뜻입니다..김기덕 영화를 보는 느낌?;)

단순히 산드라오의 예고편만을 보고서

'재미있겠지'하고 생각했다가는 낭패입니다;;

기억에 남는 전문가의 20자평,

'눈 먼자들이 각색한 지옥'

덧,,
포털에 이 영화에 대한 비평이 올라오면 '원작이나 보고 이야기하지' 이런 류의 댓글이 달리던데 사실 영화화된 이상 영화는 영화일 뿐이겠지요. 이제 나올 드래곤볼 실사영화의 비평에 '원작이나 보고 이야기하지'라는 말은 안어울리는 것처럼 말이에요;;(드래곤볼 지못미..ㅠ_ㅠ)

신고

영화 멋진 하루의 짧은 감상평

문화리뷰/영화리뷰 2008.09.29 13:14
사용자 삽입 이미지

굉장한 조합이다. 하정우와 전도연이라니. 계획없이 들어선 극장에선 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스토리가 굴곡없이 평이하게 흘러서 2시간을 보기엔 너무 지루했다. 영화 러닝타임이 좀 더 짧았으면 좋았을듯.

대형 멀티플랙스 극장보다는 옛날 영화를 틀어주는 작은 상영관이나 집에서 혼자보기 좋은 영화!

* 하정우 머리 엄청크다. 정말크다!
신고

다크나이트여 지옥행 급행열차를 타라, E~~VA!

문화리뷰/영화리뷰 2008.08.21 09:20
사용자 삽입 이미지

최근에 볼만한 영화들이 많이 쏟아져나오네요.

다크나이트로 다크해진 마음을 월E로 세척한 뒤

다찌마와리로 깔끔한 마무리!

놈놈놈은 오래되서 패스!

신고

[일러스트] 도쿄타워에서 오다기리죠가 그렸던 그림 - 생명은 소중해!

문화리뷰/영화리뷰 2007.11.11 01:03
사용자 삽입 이미지

서..설마;;


어린 시절,,

기찻길이 가로지르는 동네의 꼬맹이들은

한번쯤 레일 위에다가 몹쓸 짓을

하곤 했다.

미물들을 철길에서 황천길로 보낸

오다기리죠였지만

어린 마음에도

조금의 분별력은 있었기에

토끼만은 죽일 수 없었다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삽화를 그리고 있는 오다기리 죠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생명은 소중해!


영화에 나온 그림을 따라그린 것이니 실제와 다를 수 있습니다;;
신고

[그림리뷰] 최근에 본 코미디 영화중에 단연 으뜸, 바르게살자!

문화리뷰/영화리뷰 2007.10.20 09:30
사용자 삽입 이미지

"최선을 다해서 움직이지마!"

장진 감독 특유의 잔재미가 그대로 묻어나는 "바르게 살자"

간만에 극장에서 배꼽 잡고 웃었다.

모의 훈련에서 강도역을 맡은 순경이

너무 강도짓을 잘해서 벌어지게 되는 해프닝을

웃음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

영화의 결말까지 달려간다.

대사 하나 하나가 웃음 보따리!

마음 편하게 웃고 나올 수 있는 영화를 원하신다면 원츄-_-b
신고

임진강 맑은 물은 흘러흘러 내리고 - 짠해지는 노래 '임진강' (박치기ost)

문화리뷰/영화리뷰 2007.08.06 16:20
사용자 삽입 이미지

 
임진강 맑은 물은 흘러흘러 내리고

물새들은 자유로이 넘나들며 날건만

내 고향 남쪽 땅 가고파도 못가니

임진강 맑은 물은 흘러 흘러내리네

6~70년대 일본에 사는 조총련계 청년들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는 영화 '박치기'에서는 들어본적 없는 '귀에 익은' 선율이 흘러나온다. 주인공인 코오스케가 부르는 '임진강'은 원래 북한의 가요이지만 일본에서 '포크 크루세이더즈'라는 그룹이 리메이크해서 한국의 '아침이슬'정도의 대우를 받는 대표적인 저항가요가 되었다.

영화는 심각한 이야기를 하드보일드하고 코믹하게 전개하고 있지만 왠지 '임진강'이 있어서 차분해지고 마음을 진동시켜 주는 것 같다. 노래에 담긴 한이 있어서인지..이 사연많은 노래는 최근에 '양희은'씨가 다시 번안해서 부르고 있다. >양희은씨의 임진강 보기<
신고

일본영화에 나오는 윤동주님의 "서시"

문화리뷰/영화리뷰 2007.07.31 09:20
'죠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에서 매력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던 '츠마부키 사토시' 주연의 "안녕, 쿠로"를 보는 도중, 가슴 뭉클한 장면이 영화의 대미를 장식하고 있는것을 발견했다. 그건 바로 윤동주님의 "서시". 극에서 교장 선생님으로 나오는 '와타나베 미사코'씨가 나지막하게 들려주는 일본어로 번역된 '서시'는 의미없는 애국심의 발로가 아니라 표현할 수 없는 그 무언가가 마음을 짠하게 해주었다. 소심하게 공부하고 있는 초급 일본어 실력으로 수차레 반복해가면서 열심히 받아적어 보았다.


死ぬ日まで空を仰い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一点の恥辱なきことを、(한점 치욕이 없기를,)
葉あいにそよぐ風にも (잎에 부는 바람에도)
わたしは心痛んだ。(나는 괴로워했다.)
星をうたう心で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生きとし生けるものをいとおしまねば (살아있는 모든 것을 애처로워해야지)
そしてわたしに与えられた道を(그리고 나에게 주어진 길을)
歩みゆかねば。(걸어가야겠다.)
今宵も星が風に吹き晒らされる。(오늘 밤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시를 보면 알겠지만 일본인에 의해 의역된 부분이 많다. '부끄럼'을 치욕으로, '모든 죽어가는 것'을 '살아있는 모든 것'으로 번역해놓았다. 검색해본 결과 의도적으로 오역했다는 기사가 있었다. <<기사링크>> 제일 당황스러운 부분이 '모든 죽어가는 것'을 '살아있는 모든 것'으로 오역했다는 거..기사를 읽어보면 당시의 조선인, 조선 문화, 풍습이 죽어가던 시대였기 때문에 이를 대표하는 의미의 '죽어가는 것'을 죽음으로 몰아넣은 자들까지 포함시키는 '살아있는 모든 것'이라고 의도적으로 오역했다고 한다.

그  밖에도 몇편의 번역본이 나왔지만 이 번역본이 최초 번역본이고 제일 널리 알려져 있다. 윤동주님의 시가 옳바르게 전해지지 못하고 있는 것이 가슴아프긴 하지만 일본에서 시비가 세워질만큼 그를 사랑하는 일본인이 많다고 하니 조만간 바른 번역으로 더 깊은 감동을 주리라 생각된다.

서시
                                      윤동주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이 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


오늘 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신고

시간을 달리는 소녀를 위한 시간여행 안내서

문화리뷰/영화리뷰 2007.06.19 02:33
사용자 삽입 이미지

시간을 달리는 소녀가 드디어 한반도에 상륙했다. "만화는 아동ㄳ"라는 인식이 강한 한국에서 선전하기는 힘들겠지만 '왜 한국 만화와 일본 만화의 색감은 다를까?'라고 고민하는 많은 애니와쳐들에게는 좋은 '자극'이 되어 줄 듯 하다.

각설하고, 이번에도 시간 여행에 관한 포스팅을 해볼까 한다. (밑천이 바닥난 건가..) 누누히 강조하지만 강자이너는 이쪽 방면에 전혀 조예가 깊지 못하며 오직 인터넷과 영화, 교양서를 통해서 얻은 습자지 같은 지식에 근거한, 부실하고 신뢰도 떨어지는 글이니 무서운 메일같은 건 보내지 마시길(....)

'시간을 달리는 소녀'는 어느 날 우연히 타임리프 능력을 습득하게 된 꽃다운 사춘기 소녀, 마코토의 이야기를 담은 애니메이션이다. '달리다'라고 해석된 かける에는 그밖에 '날다, 걸치다'와 같은 뜻도 있다. 뭐, 딱딱하게 해석하자면 '시간을 걸쳐있는 소녀'라고 해석해도 틀리지는 않을 듯.(번역기식 번역인가..) 애니메이션 내에서 주인공이 실제로 달린다는 행위를 통해 시간 여행을 하기 때문에 '달리다'라는 표현이 더 정확하긴 한것같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우연하게 얻은 이 능력을 가지고 마코토는 모두의 염원인 '그때로 다시 돌아갈 수 있다면'하고 생각했던 곳으로 가서 원하는 방향으로 상황을 바꿔버린다. 가령, 동생이 몰래 먹은 자신의 푸딩을 먹기위해 그 이전의 시간으로 이동한다던가, 갑자기 치른 쪽지시험 성적을 만회하기 위해 그 이전의 시간으로 돌아가서 상황을 해피엔딩으로 바꿔놓는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충돌 사고도 유연하게 대처


이 능력의 배후에 대한 이야기는 심도깊은 트레일러가 될 소지가 있기 때문에 넘어가도록 하고 이 능력 자체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자. 앞서 잠깐 언급했드시 이 능력을 애니메이션에서는 '타임 리프'라고 부르고 있다. 마코토의 이모가 '그건 타임 리프야'라고 말했기 때문에 '왜'라는 질문은 의미가 없다. (모든걸 알고 있는 듯한 이모는 사실 이 애니의 원작에 등장했던 주인공이라는 소문이...)

사용자 삽입 이미지

내말이 곧 진리라고!


이름이야 붙이기 나름이고 아무튼 이 능력은 어떤 '씨앗(seed)'에 의해 사용자의 몸에 '충전'되고있다. 일본에서 "씨앗"이 가지는 의미는 고작 일주일 일본에 놀러갔다온게 전부인 내가 알 길이 없지만 아마도 '각성'이지 않을까? '건담 seed'에서도 주인공이 각성할 때는 이마에서 씨앗이 펑 하고 터지지 않았던가.

사용자 삽입 이미지

복숭아 씨앗인가? 어쩌면 호두일지도;;


씨앗에 의해 발생되어진 능력은 '달린다'는 행위를 통해 가동되게 된다. 우리가 보통 알고있는 시간여행의 필수 조건으로 '빛의 속도를 뛰어넘는 속도'를 들 수 있는데 이 씨앗은 어떤 '증폭기' 정도의 성능을 발휘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생각된다.

아무튼, 시간을 뛰어넘은 마코토가 원래와는 다른 행동으로 과거를 변화시켰고 그에 따라서 현재의 상황도 달라지게 되었다. 이것은 '히어로즈'나 '나비효과'에서 봐왔던 '단일 우주론'에 근거한 시간 여행 개념이다. 간단하게 개념을 설명하자면 과거, 현재, 미래가 하나의 우주에 존재하게 되고 과거가 달라지게 되면 미래도 달라지게 된다는 것이다. 이전에 포스팅 했듯이 여러가지 모순점에 의해서 '평행 우주론'에 밀리고 있지만 여전히 영화소재로써는 손색이 없다.

마코토는 정확하게 언제, 어디로 이동하는 능력은 없어보인다. 그냥, 자신이 소망하던 시간과 공간으로 내던져 지는 듯. 특이한 점은 콘노가 시간여행을 한 뒤에 좀처럼 '현재'로 돌아가는 일이 없다는 것. 그녀가 미래로 가는 법을 모르기 때문일지도 모르겠지만 아무튼 과거로 돌아간 그 시점이 그녀에게는 현재로 인식되어 진다. (이 능력이 계속 사용되어 진다면, 사용자는 주변의 사람보다 뛰어넘은 시간의 차이만큼 더 늙어져서 다른 사람이 봤을 때는 하루아침에 늙어버린 것으로 보이게 될 터!)

끝으로 이 애니메이션의 베스트컷 한장 올리고 포스팅을 마무리하고자 한다.(너무 갑자기잖아;;)

사용자 삽입 이미지

bye bye


신고

Heroes를 보며 시공간의 개념에 대한 잡생각으로 밤을 지새다

문화리뷰/영화리뷰 2007.05.03 06:46
*스포일러 듬뿍 함유되어 있으니 조심하세요.
드디어 Heroes 20편이 릴되었다. 내가 좋아하는 '방대한 스케일'의 '초능력'물에다가 '타임머신'류가 믹스된 드라마 같지않은 영화같은 드라마. 많은 캐릭터가 등장, 살해(?)되고있으나 주인공류에 속하는 캐릭터 중에서 특히 제일 좋아하는 캐릭터는 바로 '히로 나까무라'

사용자 삽입 이미지

히로 나까무라


일본인으로 시간과 공간을 뛰어넘을 수 있는 능력의 소유자다.
바로 이사람 때문에 내가 이 새벽까지 잠못들고 있다는 거.

지금까지 봐온 히어로즈 상의 시공간의 개념은 전설의 타임머신 영화 '백투더퓨쳐'와 동일한 '단일우주론'에 어느정도 근거를 두고있다. 단일우주란 간단하게 말해서 우주는 오직 1개만이 존재하고, 그렇기 때문에 과거의 사건이 미래에 영향을 주게 된다는 이론이다. 히로가 과거를 바꾸면 그 시점에서 히로가 있던 미래도 바뀌게 된다는 말이다.

과거에 사랑하는 여인 '찰리'를 '사일러'로부터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 했지만 결국 '운명'이라는 이름으로 그녀를 구하지 못했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암기대왕 '찰리'..결국 운명은 거스를 수 없었다


하지만 미래의 히로는 '운명은 스스로 개척하는 것'이라고 생각을 고쳐 먹었는지 과거의 피터에게 가서 미래를 바꾸기 위한 힌트를 주고 갔다. 그 영향으로 죽었어야 할 재생능력자 '클레어'는 죽지 않게되고 '사일러'는 그녀의 힘을 얻지 못하게 된다. 미래의 히로는 사일러를 칼로 베었으나 클레어의 능력을 먹은(?) 그가 스스로를 치유하였기 때문에 죽일 수 없었으므로 과거로 돌아가 그녀의 힘을 못 갖도록 한것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미래의 히로


But, 5년뒤의 미래는 여전히 피터가 폭발한 다음의 세상이며 그다지 변화된게 없다. 그러나 미래의 관점에서는 죽었어야 할 '클레어'가 살아있게 된다. 여기서부터 시공간의 개념이 복잡하게 꼬이게 되는데, 시공을 뛰어넘는 '미래의 히로'를 제외한 나머지 사람들은 모두 과거로부터 변화되어졌다. 예로, 미래의 히로는 '클레어'는 죽었었다고 기억하고 있지만, '안도'가 클레어의 아버지 '배넷'에게 '당신의 딸을 살렸다'라는 말을 했을 때 배넷은 이미 클레어가 살아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안도의 말에 모르는 척 능청을 떠는 배넷


단일 우주론에 근거해서 과거의 변화가 여실히 미래에 나타나고 있다. 그럴듯한 설정이지만 우리는 단일 우주론의 모순에 대해 잘 알고있다. 타임머신을 개발한 내가 과거로 돌아가 부모를 살해할 경우, 내가 어떻게 미래에서 올 수 있었을까'하는 문제는 단일 우주론으로는 해결할 수가 없다. 만약, 미래의 히로가 과거로 돌아가 자신을 죽여버린다면 미래의 히로 자신도 없어지게 될 터.

그렇기 때문에 '백투더퓨쳐'에서는 어떤 장치를 마련해 두었었다(과거에 자신이 태어날 근거가 미약해지자 사진속의 주인공이 흐려지는 장면이 나온다). 반면에 히어로즈에서는 'Destiny'라는 단어로 이를 극복하고 있는 듯 하다. 영화 'If only'나 '타임머신'처럼, 운명을 아무리 바꾸려고 해도 어떤 불가항력의 힘때문에 그 운명을 거스르지 못한다는 것. 20편의 후반부에서 거기에 부합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과거로 돌아가 목숨을 구했던 '클레어'가 결국에는 다시 '사일러'의 손에 죽임을 맞게 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운명은 거스를 수 없는 것인가


하지만 운명론에 근거한 단일 우주론으로 드라마를 몰아가기엔 너무 재미가 없어진다. 아무리 과거를 히로가 열을 내서 바꾸더라도 결국에는 사일러가 계획하는 대로 흘러버리고 말 것이다. 시즌1이 끝나가고 있는 시점이라 이대로 마무리 지어버릴지도 모르지만 나는 우리의 '히로'를 믿어보련다.

덧. 단일 우주론의 개념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나온것이 평행 우주론이라는 개념이다.

우리가 사는 하나의 우주(혹은 세상)에서 과거 현재 미래가 이어지고 있다는 단일우주론에서 나아가 우리의 우주 옆에 시간은 공유하지만 공간이 다른 또 하나의 우주가 존재한다는 이론이 평행우주론이다. 이러한 평행우주가 무수히 겹쳐질 경우 다중우주가 된다. 이 속에서 시간여행이 가능하고, 우주간의 공간이동이 자유로워지는 것이다. 그럴 경우 현재 당신의 몸은 다른 우주에서 다른 모습으로 존재하고 있을 것이다. 당신이 사나운 공룡과 사투를 벌이는 세상도 있고, 당신이 아예 태어나지 않은 세상도 있으며, 외계인과 동업해 햄버거 가게를 꾸리고 있는 세상도 있다.
- 미치오카쿠 저 "평행우주"

*단일우주론 관련 영화 : 백투더퓨쳐 시리즈, 터미네이터 시리즈, If only ...

*평행우주론 관련 영화 : 데자뷰, 더 원, 나비효과...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