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팸 블로그? 애드로거?

블로그 2007.07.09 00:20
요 근래들어서 티스토리 서버 장애와 관련, 스팸 블로거에 대한 글이 뜨거운 감자로 부각되고 있다. 주로 언급되고 있는 블로그들은 인기 검색어의 검색 내용을 모조리 긁어서 포스팅을 하는 방식으로 티스토리 홈페이지보다 많은 트래픽을 보유하고 있다고 한다. 이들은 대부분 CPC광고인 애드센스를 달고 있기 때문에 오직 애드센스 광고만을 위한 블로거라는 뜻의 '애드로거'라는 이름으로 불리기도 한다. 많은 블로거들이 이들의 무분별하고 내용없는 포스팅에 불만을 표시하고 있고 실제로 얼마전에는 티스토리 서버에 부하가 걸려서 블로그를 사용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솔직히 블로그에 '광고'라는 것을 달고 수익이 발생하게 되면 글을 작성하는데 있어서 수익성을 생각하게 되는것은 사실이다. 돈 벌 생각 없는데 광고를 달고있는 사람은 없지 않을까. (지금 글을 쓰고있는 이 블로그는 수익이 거의 없다;; 그래도 우수 블로거로 뽑아주신 다음과의 의리를 생각해서..;;) 수익성을 고려하게 되면 트래픽을 증가시키려고 노력하게 되고 그러다보니 이런 저런 불펌블로거가 양산되는 것이다. 애드로거라 불리는 사람들은 오직 트래픽만을 증가시키기 위한 아주 최적화(?)된 방법을 사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단순히 긁어 온(심지어 알맹이 조차 없는 검색 내용) 포스팅에는 독자와 의견교환의 여지가 없다. 또한 이용자가 검색을 통해 해당 블로그에 들어갔을 경우, 또다시 다른 링크를 통해 자신의 찾으려는 자료를 찾아가야 하는 불편함이 생긴다. 컴퓨터 앞에 앉은 사람들은 불편하고 느린것은 결단코 싫어하는 사람들인데 이렇게 자신의 수익을 위해 여러 사람들에게 피해를 입혀서야 되겠는가!

일전에 게임 머니 상품권과 관련해서 가공(?) 아르바이트를 한 적이 있었는데 사람들은 돈이 되는 일은 어떻게든 찾아서 한다는 것을 느꼈다. 돈이 되는 이상, 비슷한 블로그는 증가할 것이고 관련 업체의 통제가 있지 않는 한 없어지지 않을 것이다.

스팸 애드로거씨!
댁들의 돈버는 방식에 대해 불만은 없습니다만 돈도 많이 버실텐데 계정하나 사서 나가시는건 어떨런지. 티스토리 무료 서비스가 삐걱거리잖수. 그리고 제발 이올린같은데 '발행'좀 하지 맙시다. 메타 블로그 사용자들은 절대로 애드센스 클릭 안합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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